대구보건슬롯 나라교는 지난 9월 30일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1,774명 모집에 1만825명이 지원해 평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졸 이상 학력자는 458명이 지원하며, 학력유턴 전국 대표 슬롯 나라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
학과별로는 정원 내 특성화고 전형에서 간호학과 88.6대 1, 물리치료학과 41.8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25.3대 1, 응급구조학과 16대 1, 스포츠재활학과 14.8대 1, 방사선학과(주간) 13.9대 1, 방사선학과(야간) 10.5대 1, 치위생학과(주간) 13.1대 1, 유아교육학과 13대 1, 글로벌호텔조리학과 10.3대 1로 나타났다.
일반고 전형에서는 응급구조학과 15.8대 1, 간호학과 15.2대 1, 물리치료학과(주간) 13.3대 1, 환경보건학과 13대 1, 뷰티코디네이션학과 30.8대 1, 소방안전관리학과 8.2대 1,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7.9대 1로 집계됐다. 슬롯 나라자제기준전형에서는 호텔제과제빵학과가 2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 외 대학졸업자 전형에서는 방사선학과(야간) 28대 1, 물리치료학과(야간) 22.5대 1, 식품영양학과 11대 1, 응급구조학과 10대 1로 대졸 지원자 간 경쟁이 치열했다. 만학도·성인재직자 전형에서는 사회복지학과 72대 1, 스포츠재활학과 37대 1, 물리치료학과(야간) 34대 1, 방사선학과(야간) 27대 1, 언어치료학과 23대 1, 식품영양학과 15대 1, 농어촌전형에서는 치위생학과(주간) 13대 1, 응급구조학과 11대 1로 나타났다.
권덕문 입학처장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확인했다”며, “전통 강세 보건계열 학과의 꾸준한 인기와 전공 학과들의 약진, 성인학습자전형의 높은 지원율이 올해 입시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졸자와 성인학습자의 강세로 학력 유턴과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우수한 실습 환경을 기반으로 대구보건대학교가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지임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