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사진. 사진=원광보건대 제공
봉사활동 사진. 사진=원광보건대 제공

원광보건대학교는 안경광학과 봉사동아리 ‘비전옵틱스’가 지난 7일과 27일 각각 김제시 금산면 용정·반곡마을과 고창군 은빛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공 연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청년공익 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력 검진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생활 불편 해소와 건강한 생활 유지에 기여했으며, 대기 시간에는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를 마련해 따뜻한 소통과 즐거움을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근용 안경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들으며 졸업 후에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경광학과는 “전공 연계 봉사활동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실제 노안 환자를 대면하고 검사할 수 있는 소중한 임상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글로컬 사업과 연계한 서비스러닝 활동을 확대하고 동계 해외봉사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보건대 안경광학과는 지역사회 공헌과 학생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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