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사진.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단체사진.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외국인 유학생 대상 영어 트랙 IMS(International Management Studies)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IMS 프로그램은 국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사, 재무, 회계, 마케팅, 운영관리, 경영정보시스템 등 주요 전공 과목을 전면 영어 강의로 제공하며, 기업 방문, 창업 지원, 인턴십 등 실무 중심 교육도 강화한다. 또한 해외 슬롯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

서울과기대는 국립슬롯으로 경쟁력 있는 등록금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한 학기당 약 2,500달러 수준으로 합리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약 67%가 장학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학업 성취도와 어학 능력에 따라 학비 및 기숙사비 전액 지원이 가능한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기숙사 제공, 한국어 교육, 버디 프로그램, 문화 교류 행사 등 종합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문과 생활 전반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과기대는 110년이 넘는 학문적 전통과 최첨단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글로벌 경영 교육의 선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세계 각지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문적·전문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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