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는 9월 12일 ‘2025 메타버스융합대학원사업 메타버스·문화콘텐츠학과 입학설명회 및 오픈랩’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메타버스융합대학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숭실대는 2024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ITP의 메타버스융합대학원사업에 선정돼 2029년까지 6년간 총 55억 원의 지원을 받아 일반대학원 내 메타버스·문화콘텐츠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재학생들의 창의자율과제 포스터 발표가 먼저 진행돼 다양한 연구 주제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1부에서는 예비 무료 슬롯원생을 대상으로 학과 교육 과정과 연구 비전을 소개하는 입학설명회가 열렸으며, 2부 오픈랩에서는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 재학생과 교류하고 연구 성과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사업책임자인 IT대학 글로벌미디어학부 김동호 교수는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융합대학원사업에 참여하는 교수진, 대학원생, 그리고 미래의 입학예정생이 한자리에 모여 학제 간 융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전공의 인재들이 함께 연구해 메타버스 융합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숭실대는 매학기 정기적으로 입학설명회와 오픈랩을 개최해 학과 홍보와 우수 인재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메타버스·문화콘텐츠학과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2026학년도 전기 입학 원서를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숭실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grad.ss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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