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대는 AI와 인간 창의성의 조화를 모색하는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 ‘2025 지혜학교 - AI와 문화예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AI 시대, 인간과 예술을 다시 잇다”를 주제로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지혜학교는 전국 도서관과 박물관 등 문화시설에서 인문학 기반 교육을 제공하며, 일상 속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고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지혜학교에서는 참여자 맞춤형 글로컬 혁신 프로그램으로 AI 문화예술 창작의 가능성과 한계를 탐색한다. 참여자들은 프롬프트 이해, 이미지 생성형 AI, 미술사조, AI 영화·음악 생성 등 실무적 내용을 단계적으로 학습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포항시 북구 장성동 LLC에서 진행되며, 한동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이한진 교수가 주강사로 참여한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며 지역사회와 교육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를 진행한 이한진 교수는 “이번 지혜학교는 AI 시대의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모색하면서도 인간 고유의 창의적 가치를 함께 성찰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라며 “지역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글로컬대학으로서 RISE 사업을 통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등 지역사회와의 혁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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