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김천대 제공
협약식. 사진=김천대 제공

김천대학교는 8일 경찰소방학과가 K-U시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청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학 공동 기술개발과제를 수행 중인 김봉수 교수가 교원창업기업 ‘드론아이즈’를 창업해 한국도로공사의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활용 기술개발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천 스마트물류복합센터는 김천시 어모면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1층에는 물류시설, 2층에는 ㈜니나노컴퍼니, 경북테크노파크, ㈜KC네트웍스 등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이곳은 테스트베드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 연구와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드론아이즈는 세 번째 참여기업으로 등록됐다.

드론아이즈 대표 김봉수 교수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 중인 드론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창고 내 재난사고 발생 시 최단 경로 알고리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향후 해당 기술을 미래 상용 드론 시스템에 적용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천대는 이번 성과를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혁신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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