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포스터. 사진=국립창원대 제공
성과 포스터. 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학과주도형 전공연계 프로그램 ‘청출어람’이 학생들의 전공 적응력과 진로 설계를 돕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청출어람’은 학생들이 전공을 깊이 탐색하고 심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공탐색을 위한 ‘전공만나Dream(현장탐방·전공탐색 공동체)’과 전공심화 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키워Dream(교과연계 학술제·프로젝트 공동체)’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탐방을 확대하고 슬롯 나라탐색 공동체를 신설해 자율슬롯 나라학부 학생들의 슬롯 나라 선택을 적극 지원한다. 2025학년도 1학기에는 12개 학과에서 총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6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4.83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2학기에는 참여 학과가 늘어나 약 70개의 다양한 슬롯 나라탐색 및 슬롯 나라심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율슬롯 나라학부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현장탐방과 슬롯 나라탐색 공동체는 이뤄드림(https://edream.changwon.ac.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청출어람에 참여한 한 자율전공학부 재학생은 “전공 선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현장탐방을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하면서 제게 맞는 진로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며 “청출어람 덕분에 전공 선택에 자신감과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교육혁신처 글로컬인재교육원은 “청출어람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전공을 탐색하고 적성과 진로에 맞는 분야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전공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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