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는 글로벌인문대학 일본어과 정의상 교수의 ‘일본 음식 문화의 이해’ 강좌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서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블루리본’은 2024년 한 해 운영된 총 1,038개 K-MOOC 강좌 가운데 학습 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심의를 거쳐 단 15개 강좌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 인증이다. 정의상 교수의 강좌는 일본의 역사, 사회, 문화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깊이 있게 탐구하며, 학습자 만족도, 이수율, 콘텐츠 질적 우수성 등 다방면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약 1.4%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며 명품 강좌로 공인됐다.
강의는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음식에 담긴 사회문화적 맥락과 인문학적 통찰을 제시하며 학습자들로부터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는 강좌”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높은 만족도와 이수율을 기록하며 K-MOOC의 대표 인기 강좌로 자리매김했다.
조선대 측은 이번 성과가 대학의 교육 역량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미래 에너지,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품 K-MOOC 슬롯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온라인 고등교육 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음식 문화의 이해’ 강좌는 K-MOOC 누리집(www.kmooc.kr)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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