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사진. 사진=국립한국교통대 제공
단체 사진. 사진=국립한국교통대 제공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열린 ‘2025년 모의 유네스코 회의(MUNESCO)’에 충주 관내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국제회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8개국 24개 슬롯 소속 슬롯생 46명과 유네스코 자카르타 사무소 직원 1명, 충주 지역 고등학생 자원봉사자 8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조성 및 등록 지원, 개회식 참관, 참가자 교류, 팀 빌딩 활동, 유네스코 직원 특강 청취, CIGEPS 자문기구 회의 및 본 회의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는 슬롯생과 지역 청소년이 교류하고 협력할 기회를 제공하며, 충주가 글로벌 청년 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충주 고교생들은 국제적 시야 확대, 글로벌 문화 이해력 향상, 책임감과 문제 해결력 함양, 진로 탐색과 지역 대표 청소년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 의미 있는 경험을 얻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 이상민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이 국제회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 각국 대학생들과 교류하는 값진 경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적 경험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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