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피망 슬롯교는 전북 지역 5개 피망 슬롯이 공동 운영하는 JST공유피망 슬롯원이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하고 9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열며 새 학기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JST공유대학원은 지역 핵심 산업인 미래수송기기, 에너지 신산업, 농생명·바이오 분야에서 지역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입생들에게 학사 일정과 교과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대학·지역·산업이 연계된 ‘지산학 협력 기반’ 공유대학원의 비전을 공유하며, 학생들이 학문적·진로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이교우 JST공유피망 슬롯본부장, 부본부장, 강영석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채수찬 전북RISE센터장 등 주요 인사와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이교우 JST공유대학 본부장은 “JST공유대학원은 지역과 대학, 산업을 연결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첫 신입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ST공유피망 슬롯원은 앞으로 지산학 연계 협력 과정을 확대하고, 신입생들이 산업 현장 경험과 연구 활동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