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학교 AI·SW융합대학 기업소프트웨어학부는 HNIX와 SAP 전문 인력 양성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SAP 특화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HNIX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학생을 조기 발굴해 SAP 개발·운영 인력으로 양성,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는 기초 역량을 갖춘 학생을 선발·양성하고, 현장 맞춤형 실습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HNIX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인턴십을 운영하며, 수료생 중 우수 인력을 SAP 운영 및 3rd-Party 모듈 개발자로 채용해 HL만도, HL홀딩스, 현대비앤지스틸 등 주요 기업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건양대는 인턴십 참여 학생 추천과 산학협력 과제 공동 운영, 우수 인력 정규직 채용 협조 등을 적극 지원한다.
기업소프트웨어학부 현명진 교수는 “이번 산학협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SW와 SAP 교육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SAP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AI·SW융합대학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 혁신 인재 양성의 중요한 계기”라며,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비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건양대 AI·SW융합대학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SAP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SW 현장 경험 확대, 산학협력 기반 취업 연계 강화를 지속 추진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