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후기 학위수여식. 사진=울산대 제공
제52회 후기 학위수여식. 사진=울산대 제공

울산무료 슬롯 사이트교는 14일 교내 해송홀에서 제52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364명, 석사 229명, 박사 47명 등 총 640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연천 총장과 교무위원들이 함께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외국인 졸업생은 총 53명으로, 학사 22명, 석사 14명, 박사 17명이 학위를 받았다. 울산대는 1970년 개교 이후 학사 10만 4,380명, 석사 1만 6,138명, 박사 2,931명 등 모두 12만 3,4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오연천 총장은 “긍정과 도전의 자세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극복하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며 “진정한 성공은 지위나 소득이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돕는 태도와 겸손한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학사 학위수여자 대표 구진영 씨(전기공학부)는 “학과 교수님들께 배운 전문 지식과 울산대가 제공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사회 진출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문장을 써 내려갈 모든 졸업생들이 서로에게 든든한 동문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사 학위수여자 대표 마수두자만 엠디 박사(방글라데시)는 “울산대에서 배운 노력과 겸손, 헌신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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