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캠프. 사진=동아대 제공
수학캠프.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부산시교육청 위탁으로 진행한 ‘2025학년도 여름방학 인성 영어·수학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9일까지 3주간 부산시 거주 중학교 1학년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운영됐다. 아침 체육활동 ‘태권도 K-POP 댄스’로 체력을 기르고, 영어·수학 몰입 수업, 박물관 체험, 명사 초청 강연 등 대학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력과 사고력을 높였다. 또한 마음힐링 인성 프로그램, 워터파크·놀이동산 체험, 단체 응원전 등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강화했다.

수료식은 지난 8일 부민캠퍼스 경동홀에서 열렸으며, 강정규 평생교육원장과 부산시교육청 김혜선 학력개발원장, 진미애 평가지원부장 등 관계자와 참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정규 원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아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수료식을 맞이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아대와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무료 슬롯청은 이번 캠프 운영을 위해 총 3억 1,500만 원을 지원했다. 동아대 평생무료 슬롯원은 1993년 무료 슬롯부 인가를 받은 이후 학점은행제, 일반과정, 최고과정, 부산시 위탁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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