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오는 8월 30일 서울캠퍼스 혜화관에서 ‘Dream Search 진로찾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 전공 및 입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행된다.

‘Dream Search 진로찾기’는 대학 전공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전국 고교생 및 학부모 7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된다.

상담 ZONE에서는 28개 학과가 참여해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서울캠퍼스뿐만 아니라 WISE캠퍼스 한의예과, 의예과, 간호학과도 참여한다. 특강 ZONE에서는 동국대 학생부위주전형 준비방법과 재학생 합격사례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첨단학과로 신설되는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와 의료인공지능공학과는 소속 교수가 직접 학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직 진로가 명확하지 않은 고교생들을 위한 적성검사 ZONE도 마련된다. 휴식 ZONE에서는 소원을 빌 수 있는 미니 연등을 제작해 희망나무에 걸어보고, 동국네컷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박종배 입학처장은 “이번 진로찾기 프로그램은 전공상담·적성검사·특강 등 다양하게 구성된 만큼, 대학 입시를 앞둔 고교생과 학부모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고교생들이 가지고 있던 대학 전공의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