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센터장. 사진=국립금오공대 제공
김동성 센터장. 사진=국립금오공대 제공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인도네시아 대학과 국제전자심포지엄 조직위원회에 공식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대학 연구소기업인 ㈜엔에스랩과 협력해 개발한 ‘퓨어서티피케이트’(디지털 인증 시스템)와 ‘퓨어보팅 시스템’(전자투표 시스템)으로, 현지 교육기관의 신뢰성 확보와 투명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동성 센터장은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2025 국제전자심포지엄(IES 2025)’에서 ‘산업용 블록체인 응용: 퓨어체인과 퓨어엣지’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아 기술 우수성을 알렸다. 연설 후 공식 기증식도 진행됐다.

IES 2025는 ‘지능형 연결성: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그린 ICT 구현’을 주제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엔에스랩은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양국 학문 교류와 글로벌 인재 양성, ICT 분야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교육부 지원을 받아 민군 ICT 융합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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