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전경. 사진=국립금오공대 제공
국립금오공대 전경. 사진=국립금오공대 제공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한국연구재단 수행의 ‘2025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성과’ 영역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를 통해 국립금오공대는 62억 9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첨단 산업단지의 미래를 선도하는 융·복합 공학교육 혁신대학’으로서의 기반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립금오공대는 ▲모듈형 교육과정 체계 전면 개편으로 유연한 학사 운영 ▲광역화된 모집단위로 전공 선택권 확대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적 교수학습체계 구축 ▲캡스톤디자인 확대를 통한 산학연 연계 교육 고도화 등을 추진 목표로 설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백석 기획협력처장은 “지역과 산업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인재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국립대학육성사업이 이번 평가로 더욱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교육 혁신과 대학 발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과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국가 균형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37개 국립대학의 교육·연구 혁신을 지원하는 재정지원 사업으로, 정량성과 외에 혁신성과를 반영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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