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현장.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협약식 현장.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무료 슬롯 사이트교는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와 함께 지역 보건의료 기반의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대구보건대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임정운 본부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 장권욱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찾아가는 DHC 건강증진센터’ 운영이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와 대구시 물리치료사협회가 협력해 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의 근골격계 기능을 1:1로 평가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해요인 조사 및 참여자 선별을 거쳐 오는 13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에서 첫 운영을 시작하며, 이후 격월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세 기관은 교통 약자를 위한 철도 환경 개선에도 협력한다.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 약자의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철도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성희 총장은 “우리 대학의 전문적인 보건의료 인프라가 양 기관의 실무 역량과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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