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7월 8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AI의료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가 추진 중인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 비전과 정부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지역 산업 특화 분야에서 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AI의료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사업화, 인력양성 ▲지역 내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유치 확대 ▲창업·벤처 지원 프로그램 운영 ▲특화단지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순천향대는 AI의료융합 분야의 교육과 연구, 슬롯 꽁 머니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충남중기청과 함께 기술슬롯 꽁 머니과 실증연계 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병국 총장은 “순천향대는 AI의료융합을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창업을 연계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청년 창업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학생 성공과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Inclusive Success)’을 비전으로,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 운영, 아산·천안·내포를 잇는 교육·실습·상용화 캠퍼스 구축 등을 중심으로 산학연병 협력 기반의 창업 생태계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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