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 학생들이 전국 단위 해킹·보안 경진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의 산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영남이공대는 사이버보안과 전공심화과정 재학생 채진수 씨 등 3명이 지난 27일 열린 ‘제3회 전라남도 웹 취약점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피망 슬롯생과 정보보호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실제 웹 환경에서 보안 취약점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학생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우수한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웹취약점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피망 슬롯생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26일 개최된 ‘2025 대구·경북 사이버공격 방어대회’에서는 사이버보안과 전공심화과정의 성준우 씨가 최우수상을, 박원호 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재용 총장은 “사이버보안 분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이자 국가적 보안 역량과 직결되는 영역”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 대학 사이버보안과의 교육 역량이 대외적으로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 실전 훈련을 강화해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보안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는 해킹공격기술과 방어기술 실무교육 기반의 사이버침해대응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4년도에 3년제 학과로 개설됐으며, 산업체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AI 기반의 사이버보안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4년제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