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체결 현장. 사진=서울여대 제공
계약 체결 현장. 사진=서울여대 제공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남양주시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하는 민간위탁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어린이 슬롯 꽁 머니시설에 더해 사회복지슬롯 꽁 머니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7월부터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슬롯 꽁 머니시설까지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은 2019년부터 남양주시로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영양수준 향상과 맞춤형 급식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의 급식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은 남양주시 외에도 노원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중구 및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고 있으며, 지역 밀착형 급식관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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