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포스터. 사진=충남대 제공
챌린지 포스터.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는 대전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전지역 AI 및 ICT 기업의 현황 조사와 맞춤형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5 대전 AI·ICT 기업 리서치 및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충남대 바이오AI융합연구센터가 주관하며,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인재개발원, 데이터보완활용혁신융합대학사업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대전시 미래전략사업실이 주최하는 본 행사는 대전 지역 내 대학(원)생의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취·창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는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4인 이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대전지역 내 AI·ICT 기업의 현황을 리서치하고, 기업 맞춤형 서비스 및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리서치 자료와 아이디어 제안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팀을 선발한 뒤, 9월 10일 열리는 ‘대전 AI 취·창업 박람회’에서 최종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충남대 총장상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8개 팀에게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충남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대학(원)생들이 AI·ICT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취업 및 경력개발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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