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는 6월 25일 신촌캠퍼스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주한핀란드대사관과 공동으로 ‘2025 한-핀란드 이노베이션 포럼: AI 시대의 혁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반 기술혁신을 주제로 한국과 핀란드 간 연구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술의 사회적 영향 및 보안 기술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국 정부·기업·학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헬싱키무료 슬롯 게임교와 헬싱키시 산하 국영기관 헬싱키 파트너스, 노키아 등 핀란드 주요 기관의 참여로 마련돼 양국 간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개회식은 이원용 연세대 연구부총장의 개회사와 요우니 히르보넨 헬싱키대 부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유하페카 리스톨라 핀란드 고용경제부 혁신 및 기업금융국장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가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 발전 사례를, 에르야 투루넨 VTT 부사장이 핀란드의 AI 연구 전략을 소개했다.
워크숍 세션은 ▲반도체 및 양자 기술 ▲AI의 사회적 영향력 ▲AI 기반 보안 혁신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양국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원용 연구부총장은 “오늘 포럼이 양국의 혁신 생태계를 장기적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연세대도 한-핀란드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르야 투루넨 부사장 역시 “양국이 보유한 상호보완적인 기술력과 공유된 가치관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실질적인 공동 연구 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앞서 4월 1일 헬싱키대와 공동 연구, 교수 및 학생 교류, 국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했으며, 알토대와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Horizon Europe 등 국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핀란드 주요 무료 슬롯 게임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핀란드 이노베이션 포럼은 이 같은 협력을 뒷받침하는 대표적 플랫폼으로, 과학기술 교류 및 고등교육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와 정책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