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협약식 단체사진. 사진=울산대 제공
업무 협약식 단체사진. 사진=울산대 제공

울산무료 슬롯 게임교는 지역 조선산업을 이끌 차세대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HD현대미포,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6월 25일 울산대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미래 조선산업 수요 기반 차세대 융합인재 양성(울산대-HD현대미포) ▲차세대 플랫폼 기반 조선산업 융합인재 양성(울산대-HD현대미포-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등 총 2건의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HD현대 조선 3사(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의 설계·생산 시스템이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이에 대응할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세 기관은 ▲차세대 플랫폼 기반 커리큘럼 공동 개발 및 운영 ▲교육 인프라 구축과 재직자·협력사 대상 맞춤형 교육 ▲산학·산업 간 네트워크 강화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인증서도 발급돼 취업 시 활용이 가능하다.

이 교육은 울산대 RISE사업단 산하 AI-GX센터가 주관하며, 전용 교육장을 새로 조성해 HD현대그룹 조선사 및 협력사 재직자 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지역의 핵심 산업인 조선해양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계와 교육계의 협력은 필수”라며 “울산대가 실무형 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관 HD현대미포 사장은 “산업 현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기반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고, 오병준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한국지사장은 “지멘스는 조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제조 플랫폼을 통해 실무형 디지털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김형관 사장은 울산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조선산업의 초격차 전략과 HD현대미포의 미래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이 특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산업 현장의 변화와 기업의 인재상에 대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생생히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울산대는 2025년부터 교육부 RISE(지역혁신중심 무료 슬롯 게임지원체계) 사업 주관무료 슬롯 게임으로 선정되어 지역산업 연계 융합인재 양성 체계를 본격 구축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