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아, 김도영, 강준영, 유효은 교수(사진 왼쪽부터). 사진=원광대 제공
유지아, 김도영, 강준영, 유효은 교수(사진 왼쪽부터). 사진=원광대 제공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소속 유지아, 김도영, 강준영, 유효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인문사회기초연구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인문학, 법학, 인공지능 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 슬롯 나라 과제를 포함해 한중관계슬롯 나라원의 융합적 학문적 깊이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지아 교수는 ‘아시아·태평양전쟁 시기 식민지정책과 전쟁범죄의 관계성 연구’를 통해 일본 제국의 식민지 지배 정책과 전쟁범죄 간 구조적 연관성을 분석한다.

김도영 교수는 ‘중국식 동(東)의 환상·유토피아·해양진출의식: 동유기(東游記)에 나타난 동아시아 문화지형과 그 변용 연구’를 진행하며 중국 고전 ‘동유기’에 나타난 해양 유토피아와 동방 이미지의 문화 형성을 조명한다.

강준영 교수는 ‘조선 후기에서 해방 이전 지식인의 선비 인식 연구’를 통해 조선 말기부터 해방 전까지 지식인들의 선비 의미 변화를 추적하고 근대 사상과 정체성을 재해석한다.

유효은 교수는 ‘보이스피싱 하위 가담자 대응을 위한 법적·수사적 접근: 머신러닝 기반 판결 분석 및 AI 수사지원 모델 개발’ 연구로 보이스피싱 범죄 하위 가담자 실태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하고 AI 기반 법적 지원 모델을 제시한다.

한중관계슬롯 나라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지역사회와 실무 현장에 실질적 기여를 할 학문적 공공성 우수 사례로 평가하며, 동아시아 인문학 슬롯 나라 심화와 현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융합 슬롯 나라 기반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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