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식. 사진=한국외대 제공
협약 체결식. 사진=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G-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사업단은 10월 28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중회의실에서 용인시 소공인·스타트업허브 입주 5개 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창업기업과 대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반도체·스마트제조 분야의 실전형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윤석 G-RISE사업단장, 권현석 용인시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라텔세미컨덕터 박순구 대표, (주)모터헤드 심현섭 대표, 오스(주) 이응구 대표, (주)피에이아이리서치 배홍상 대표, 에스시티 강민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외대 G-RISE사업단은 협약기업과 함께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산학연계 실무형 교육 ▲지역기업 맞춤형 인재 매칭 등 지·산·학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현석 용인시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은 “RISE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이 한국외대와 용인시 소공인·스타트업허브 입주기업 간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석 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창업기업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확충하고, 대학의 기술역량과 교육자원을 지역 산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지·산·학 얼라이언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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