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에디스관 개관식. 사진=국립금오공대 제공
국립금오공대 에디스관 개관식. 사진=국립금오공대 제공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미래 융합기술 인재 양성과 창의적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조성된 ‘에디슨관’이 29일 정식 개관했다.

29일 열린 ‘에디슨관 개관식’에는 곽호상 총장을 비롯해 신홍철 경북도 미래첨단산업과 팀장, 전명성 구미시 반도체방산과장, 김종수 영남대 반도체특성화 대학사업단장, 이현권 경북 구미 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장, 그리고 주요 반도체 기업 관계자와 동문 및 교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구자근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전을 통해 에디슨관 개관을 축하했다.

국립금오공대 에디슨관은 지난 2019년 사업이 확정돼 올해 3월 신축 공사가 완료됐다. 연면적 3,980㎡(지상4층)으로, 반도체 클린룸을 비롯해 HyFlex 첨단강의실(2실)과 일반강의실(5실), 전산실습실(1실), 연구실 및 실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에디슨관 내에는 반도체특화연구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첨단방산융합연구원, 에디슨칼리지(산업융합학부, 창의융합학부)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공 교육과정과 산학·연구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 핵심 산업인 반도체, 방산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국립금오공대 에디슨관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첨단산업 융합인재 양성의 중심으로서,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산업 및 연구 협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에디슨관이 대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퀀텀점프를 위한 동력이 될 것을 확신하며, 이곳에서 성장할 미래 융합기술 인재들이 초격차 혁신의 시대를 선도하는 모습을 기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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