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사진. 사진=국립창원대 제공
행사 사진. 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가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신산업 육성분야> 대상을 차지하는 등 4개 부분에서 수상하며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RISE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대학 중 최다 수상이다.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은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우수성과를 선보이며,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신산업 육성분야> 대상, <라이즈스타> 선정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RISE사업을 수행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으며,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RISE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RISE-Up Festival)’에서 국립창원대는 <신산업 육성분야> 대상(교육부장관상), <범부처 연계>, <제도개선> 분야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5 산학연협력 EXPO’ 개막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산업 육성분야>는 산학협력 과제 수행 및 전문 인력 양성의 선순환을 통해 경남 지역의 신산업 성장력 강화와 혁신역량 제고에 앞장서는 성과를 인정받아 정대운 교수팀(스마트그린공학부 환경에너지공학전공)의 ‘지역 산학공동연구를 통한 기업 신산업화 성공 사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범부처 연계> 분야는 오용석 교수(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곽진성 교수팀(반도체물리학과)의 ‘스마트무선센서, 약물전달 및 광치료 기술 플랫폼 개발을 통한 산학연병협력 연구 및 AI-무선-나노-바이오 융합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김흥섭 교수팀(산업시스템공학과)의 ‘스마트 물류, 스마트 인재! 신흥물류도시(경남도)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가 RISE사업과 타 중앙부처 사업 간 연계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도개선> 분야 장려상에는 국립창원대의 자율혁신과 슬롯 나라발전을 위한 규제관련 제도 개선 추진 사례가 선정됐다.

아울러 RISE사업 참여기관의 우수 구성원을 선발하는 <2025년 라이즈스타(RISE-STAR)>에서는 산학협력 기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이문수(스마트제조융합협동과정)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돼 산학연협력 EXPO 현장투표로 최종 결정되는 ‘RISE Grand Star(최고 우수성과자)’에도 도전한다.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 조영태 단장은 “이번 수상은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한 우리 대학의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산학연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산학연협력 EXPO는 ‘지역과 함께, 산학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10월 29~31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되며, 국립창원대의 수상작과 주요 성과는 현장 전시관과 온라인 플랫폼(https://uicexpo.org/)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2025 산학연협력 EXPO’에서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은 산학연협력 EXPO 신산업관에서 지역전략산업 G-10 수소 프로젝트의 산학공동연구 우수사례와 참여기업 ㈜현진이엔피 성과품 등을 전시했다. 또한 리빙랩 분야 프로젝트(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학생 및 관람객에게 3D프린터를 활용한 키보드 피젯 토이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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