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체육학과 안찬우 교수(왼쪽).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협약 후 기념촬영하는 체육학과 안찬우 교수(왼쪽).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피망 슬롯교 체육학과는 세계적인 리조트 기업 클럽메드 Talent Acquisition Team과 해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 관광, 서비스 산업 분야 진출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학생들은 해외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맞춤형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클럽메드는 1950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Premium All-inclusive) 브랜드로, 전 세계 80여 개 리조트를 운영하며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해양 및 마운틴 스포츠 액티비티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경험을 쌓고, 현장 중심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피망 슬롯 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연계해 상생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체육학과 안찬우 교수는 "클럽메드와의 협력은 우리 학생들에게 폭넓은 시야와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MOU를 통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어학 능력 향상 및 글로벌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레저스포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Zack, Club Med Tomamu General Manager는 "대구한의대 체육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잠재력 있는 한국의 젊은 인재들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클럽메드에서 값진 경험을 쌓고, 미래를 위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대구한의대 체육학과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컬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해외 취업 기반을 구축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스포츠 산업에 발맞춰 실질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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