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사진. 사진=한양대 제공
행사 사진.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 ERICA는 9월 17~18일 이틀간 ‘제10회 세븐틴하츠페스티벌(Seventeen Hearts Festival, 이하 세하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사회혁신단과 사회봉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가지를 교내외 구성원과 공유하고 사회공헌과 파트너십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회를 맞은 세하페는 슬롯 사이트의 사회혁신 활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캠퍼스는 사회혁신과 글로벌 임팩트를, ERICA캠퍼스는 다문화와 지역 연계를 특화 주제로 설정해 양 캠퍼스가 연합 축제로 협력했다.

이번 ERICA 세하페는 ▲한양 사회봉사 협력기관 협약식 ▲사회혁신 특강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힘, 퓨처메이커십’ ▲내·외국인 학생 참여 ‘한양의 대화’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 심포지엄 ▲봉사활동 성과 공유회 ▲SDGs 관련 기관·단체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전국 최초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안산의 정책을 소개하고, “상호문화도시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일 국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준규 글로벌사회혁신단 부단장은 “이번 제10회 세하페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혁신을 실천하는 거점임을 입증한 행사였다”며 “ERICA의 글로벌 역량과 안산 지역 특성을 접목해 대학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양대 ERICA는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기반으로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 교수,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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