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사진. 사진=연세대 제공
행사 사진. 사진=연세대 제공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송도 국제캠퍼스 제약바이오융합연구센터에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과 공동으로 ‘제1회 Next Wave Bio Tech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RNA 치료제 ▲차세대 항체 치료제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CGT) 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최신 기술과 상용화 전략을 다뤘다.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향을 논의하며, 글로벌 선도 기업과 함께 기획된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연세대 K-NIBRT 사업의 위상이 더욱 강화됐다.

행사 첫날에는 mRNA와 항체 치료제를 주제로 플랫폼 기술과 임상 적용, 배양·분석 솔루션이 공유됐다. 둘째 날에는 CAR-T와 CGT 분야의 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하는 커리어 세션과 K-NIBRT 연구시설 투어가 진행됐다. 대학원생과 연구자들은 글로벌 기업의 채용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얻으며 산업 인재 양성의 장이 마련됐다.

한균희 연세대 K-NIBRT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는 첫 공동 세미나로, 국내외 바이오 산업계가 직면한 최신 기술과 과제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고 바이오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세대 K-NIBRT 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글로벌 협력 행사를 지속 추진해 차세대 바이오 기술 교류, 실무형 인재 양성, 산업 생태계 발전을 선도하는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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