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정문사진. 사진=국립군산대 제공
국립군산대 정문사진. 사진=국립군산대 제공

국립군산슬롯 무료체험교는 9월 22일 새만금을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0월 23~24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리는 ‘2025 I.B.T.F(International Battery Tech Future) in Saemangeum’의 성공적 개최와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은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립군산대(RISE사업단·강소특구육성사업단·K-하이테크사업단) ▲군장대(RISE사업단) ▲전주기전대학 ▲전북테크노파크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이다.

주요 내용은 ▲‘2025 I.B.T.F in Saemangeum’ 공동 운영체계 구축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플랫폼 위상 강화를 위한 인프라 및 행정 지원 ▲지·산·학·연 연계 기반 기술 전시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 ▲각 기관 역할 분담을 통한 국제 콘퍼런스 협업 방안 마련 등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 노르딕 3개국이 참여하며,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술 ▲새만금 배터리 허브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 ▲스마트 제조·AI 통합 트랙 등 18개 내외 세션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새만금 특화단지 경쟁력 강화, 산학연 국제 협력 플랫폼 구축 등 효과가 기대된다.

국립군산대 RISE사업단 장민석 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기관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ICC 기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이 세계와 연결되는 기술 교류 중심지로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10월 2일부터 사전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ibt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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