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일본 규슈에서 열린 ‘한일 방사선기술교육 하계 교류회’에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양국 간 학술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일본 전역 13개 크레이지 슬롯과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크레이지 슬롯(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 등 방사선학과 교수와 재학생 60여 명이 참석해 보건의료 방사선기술 교육의 미래를 논의했다.
대구보건대에서는 방사선학과 학생 이나영, 최지아와 전문기술석사과정 의료융합방사선기술 전공 배한강, 김현지 학생이 발표자로 나서 지난 1년간 수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양국 교수진은 의료방사선 환자의 안전을 위한 ▲진단참고수준 ▲의료 AI ▲방사선 방어용 기구 등 최신 기술 동향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학문적 교류를 확대했다.
심재구 방사선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전공 역량을 자신 있게 보여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교류가 단순한 경험을 넘어 글로벌 의료 현장을 선도할 자신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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