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콘 단체사진. 사진=경남대 제공
구구콘 단체사진.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월 9일 창조관 1층 로비와 평화홀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와 공동으로 준비한 ‘청년성장프로젝트 JOB페스티벌(구구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월 구인·구직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도록 마련됐다.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직존, 체험존, 홍보존이 운영됐다.

구직존에는 한국전력, 한국자산관리공사, BNK경남은행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소개와 직무별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자소서·면접 준비 등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행사 당일 총 2,500여 건의 상담과 체험이 이루어져 지역 청년과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체험존에서는 퍼스널 컬러·이미지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홍보존에는 고용노동부, 경남경영자총협회, 창원상공회의소 등 취업 유관기관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종 부스를 순회하며 ‘구구콘 티켓’을 획득하고, 미션 달성 시 간식 쿠폰, 태블릿PC, 이어폰,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공기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을 통해 지원 직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바로 활용 가능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박태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구구콘은 기존 잡 페스티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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