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창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9월 3일 LG전자 ES본부 메가 슬롯진이 본교를 방문해 글로컬대학기술센터 메가 슬롯실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에는 LG전자 오세기 메가 슬롯소장(부사장), 양동준 실장, 노선종 팀장과 국립창원대 조영태 RISE사업단장, 이재선 글로컬대학기술센터장이 참여했다. 행사는 양 기관 간 산학협력 강화와 첨단 기술 메가 슬롯 역량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LG전자 메가 슬롯진은 냉동공조(HVAC), 에너지 효율, 친환경 기술 등 관련 메가 슬롯실을 방문하며 실험 장비와 메가 슬롯 인프라, 진행 중인 과제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국립창원대의 특화 기술과 메가 슬롯 성과가 향후 기업 현장의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메가 슬롯실 투어 과정에서 국립창원대 메가 슬롯진은 현재 수행 중인 과제와 성과를 소개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 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산학 공동메가 슬롯 확대와 기술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국립창원대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메가 슬롯개발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실무 중심 인재 양성 모델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재선 글로컬대학기술센터장은 “오랜 기간 LG전자와 협력하며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산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실용적이고 활용 가능한 맞춤형 기술개발을 통한 산학일체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태 RISE사업단장도 “LG전자와의 협력은 대학 연구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에 중요한 기회”라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