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영상화면 캡처. 사진=삼육대 제공
수상작 영상화면 캡처. 사진=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 4학년 한가은 학생이 ‘2025 경기도서관 크리에이티브 시너지 공모전’ 미디어아트영상 부문에서 대상(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한가은 학생의 출품작 제목은 ‘상상이 피어나는 곳, 경기도서관’으로, 도서관을 단순한 자료 열람 공간이 아닌 상상·놀이·배움·창작이 공존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재해석했다. 영상은 한 아이가 도서관에 들어서며 책을 펼치는 순간 우주와 미지의 세계가 펼쳐지는 장면으로 시작해 놀이·학습·창작 공간을 차례로 보여준다. 특히 경기도서관의 실제 공간을 3D 모델링으로 재현해 현실성과 상상력을 동시에 담아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무료 슬롯 사이트관 개관을 앞두고 도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시그니처 향 ▲미디어아트영상 ▲인스타툰 ▲시그널 뮤직 등 4개 부문에서 총 12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한가은 학생의 작품은 아트앤디자인학과 교과목 ‘메타버스 콘텐츠’ 수업과 연계해 제작됐다. 해당 수업은 블렌더(Blender)를 활용한 3D 모델링, 스컬핑, 텍스처링, 리깅, 애니메이션 등 3D 제작 전 과정을 학습하고, 기말 프로젝트로 짧은 영상을 완성하는 프로젝트 기반 수업이다.

노주희 지도교수는 “한가은 학생은 처음 3D를 접했을 때 어렵게 느꼈으나, 공모전을 목표로 기획부터 제작까지 차근차근 과정을 밟으며 눈에 띄게 성장했다. 전국 규모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은 학생 본인뿐 아니라 교육과정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가은 학생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값진 경험이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3D와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창작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향후 경기무료 슬롯 사이트관 내부 영상 콘텐츠로 활용돼, 개관을 앞둔 무료 슬롯 사이트관의 차별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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