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9월 9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UOS Job Festival’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에는 서울시 산하 9개 공기업 및 투자·출연기관과 최근 22개 기업에 진출한 동문 선배 22명이 참여한다. 참가 기관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서울에너지공사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문화재단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등이다.
동문 선배들은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기아 ▲기업은행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셀트리온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업스테이지 ▲SK플래닛 ▲SK하이닉스 ▲HD한국조선해양 ▲LG CNS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컬리 ▲KT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후배들을 위한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기관의 채용설명 부스 외에도 온라인 슬롯 사이트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한국직업지도진흥원 등 고용노동부 유관기관 부스가 마련되어 청년고용 관련 정책과 혜택을 안내하며, 퍼스널컬러 컨설팅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현장 참여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기프티콘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사전접수 후 기관 및 멘토링 부스에서 상담을 받은 참가자에게는 추가 기프티콘과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백팩, 스탠리 텀블러, 모바일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박람회 참여 희망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 등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원용걸 총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서울시립대의 정체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상담과 새롭게 마련된 동문 선배 멘토와의 만남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년 3월 개소 이후 ▲1:1 전문 상담 ▲진로·취업 역량 검사 및 컨설팅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매칭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