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치료학과. 사진=광주여대 제공
작업치료학과. 사진=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슬롯 사이트교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8월 29일 순천시 보건소 및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추진한 RISE 통합돌봄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CBR) 사업과 연계해 6월 13일부터 10주간 매주 금요일 진행됐다. 참여자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를 가진 65세 이상 남녀 11명으로, 인지와 균형 기능을 갖춘 지역주민들로 선정됐다.

‘몸·마음 힐링 터치’를 주제로 운영된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영역(호흡 명상, 바디스캔 등) ▲신체건강 영역(마사지볼·폼롤러 활용, 맨손 스트레칭) ▲작업활동 영역(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의미 있는 활동 찾기) ▲건강관리 교육(환경 위험 요인 점검, 보조도구 활용법, 낙상 위험성 평가 등)으로 구성돼, 신체적·정신적 기능 회복과 자립생활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했다.

광주여대 작업치료학과 한상우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적 재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보건소–대학–의료센터의 협력 체계가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재활 모델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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