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의왕캠퍼스 철마홀에서 장애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한국교통대 입학처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슬롯 커뮤니티생활체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고등학생들에게 슬롯 커뮤니티 입학 정보 제공과 함께 슬롯 커뮤니티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장애 고교생, 일반고 및 특수학교 교직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관계자, 국립한국교통대 재학생 멘토 등 약 80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철도운전 시뮬레이터 체험 ▲철도차량 VR/AR 교육 ▲슬롯 커뮤니티 동아리 활동 발표회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재학생 멘토와 장애학생을 1:1로 매칭해 슬롯 커뮤니티생활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보다 현실감 있게 슬롯 커뮤니티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양진희 입학처장은 “장애 학생이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립대로서 장애 학생의 진로 진학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는 ‘2025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교학점제 연계 진로심화탐구 프로그램, 소외지역 학생·학부모 대상 입학정보 제공 활동 등을 통해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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