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인권센터는 지난 7월 15일 교내 히스토리 라운지에서 비영리법인 37.5 Movement Institute와 다온라인 슬롯 사이트 구성원의 인권 보호와 포용 온라인 슬롯 사이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양대가 보유한 교육·연구 자원과 민간 기관의 현장 전문성을 결합해, 다문화 구성원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이해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상담, 교육, 행사에서의 외국어 통역 서비스 지원 ▲다문화 분야 연구 및 정보·자료 상호 교류 ▲다문화 포용 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과 제도 개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김성금 37.5 Movement Institute 센터장은 “진정한 다문화 사회는 단순한 공존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때 완성된다”며 “한양대 ERICA 인권센터의 전문성과 현장의 경험이 결합돼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미 한양대 ERICA 인권센터장도 “진정한 글로벌 캠퍼스는 다양한 구성원을 포용하는 인권 친화적인 문화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협약이 의미 있는 협력의 계기가 되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범적 파트너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7.5 Movement Institute는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 노동자와 그 가족을 위한 교육·생활·문화 지원 및 권리 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이다. 한양대 ERICA 인권센터는 교내 인권 보호 및 인권 침해 예방 교육,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인권 친화적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