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사진=충남대 제공
학술대회.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는 양자제어물성연구소가 광 및 반도체 AI 기술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융합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25 양자제어물성연구소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대 양자제어물성연구소는 7월 14일 충남대 자연과학대학 4호관 115호에서 교수, 학생, 연구자,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 및 반도체 AI 기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자제어물성슬롯소와 물리학과가 공동 주관하고, 대학중점슬롯소지원사업, 4단계 BK21 광 및 반도체 소재 부품 혁신 인재 양성 사업단, ㈜파이버프로가 공동 주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테라헤르츠 영상, 나노광학, 소재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류한철 교수(삼육대)는 ‘Deep Learning for Enhanced Terahertz Imaging’를, 소순애 교수(고려대)는 ‘인공지능 기반 나노 광학 구조체 및 소자 설계’를, 이인호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는 ‘Introduction to Julia Programming’를, 장승훈 박사(한국화학연구원)는 ‘소재 인공지능 연구, ChemAI와 함께 쉽게 시작하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충남대 양자제어물성연구소 전민용 소장은 “이번 국내학술대회는 연구자 간 협업의 기회를 넓히고 광 및 반도체 AI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며 “특히 대학원생들에게는 융합적 연구 시야를 넓히고 학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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