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7월 11일 대학본관 중회의실에서 아산시와 함께 ‘AI의료융합 산업 발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글로컬대학30 본지정 평가에 대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순천향대가 추진 중인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실질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과 대학이 당면한 현실 과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AI의료융합이라는 국가적 핵심 산업 분야에서 지역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략 실행의 방향성과 구체적 협력체계를 공유하고 실현 가능한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의회에는 순천향대 김기덕 교학부총장, 한상민 기획처장, 안경애 인재개발처장 등 슬롯 사이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아산시에서는 지역경제과, 미래전략과, 투자유치과, 일자리경제과 등 주요 부서의 실무 책임자들이 함께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덕 순천향대 교학부총장은 “AI의료융합 산업은 지역과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이라며 “아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행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순천향대와의 협력은 아산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신산업 기반 조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협의를 계기로 지역 산업과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실무 협의를 지속해 실행 중심의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과 슬롯 사이트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