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는 학군단(ROTC) 64‧65기 후보생 20명의 하계입영훈련 출정을 기념하는 ‘2025년 하계입영훈련 출정식 및 6‧25전쟁 75주년 안보결의대회’를 24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군사훈련에 참여하는 후보생들을 격려하고,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민현 총장과 이성범 부총장, 김영훈 학군단장을 비롯한 무료 슬롯 게임 관계자와 간부, 선배 장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 대상인 후보생들은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두 개 조로 나뉘어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군사기초훈련을 받는다.
6‧25전쟁 75주년 안보결의대회에서는 참전용사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후보생들의 안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묵념과 함께 안보 결의문 낭독, 결의 구호 제창을 통해 장차 장교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겼다.
전민현 총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智), 신(信), 용(勇)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사명감을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고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인제대 학군단은 1992년 창단 이래 지금까지 953명의 장교를 배출했으며, 리더십과 군사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특히 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와 군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출정식과 결의대회는 예비 장교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후보생들에게 리더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심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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