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선도 위한 400억 원 규모 본사업 본격화
슬롯 꽁 머니대학교는 3일 본관 대강당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본부 발대식을 열고, 지역혁신 거점대학으로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슬롯 꽁 머니대는 경상남도가 2023년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과 산학연 협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높여왔다. 약 2년간의 준비 끝에 RISE 본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체계적인 실행 전략과 지역특화 모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오늘 발대식은 단순한 시작을 넘어 지역혁신을 향한 대학의 책임과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인제대는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길러내고, 지속 가능한 상생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RISE 본사업을 통해 인제대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400억 원(연 8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주요 추진 분야는 ▲제조산업 고도화를 위한 소재·부품산업 ▲AI 융합 ICT·SW 산업 ▲수출형 푸드테크 산업(식품) 등으로, 지역 전략산업에 특화된 융합형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슬롯 꽁 머니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창업교육 거점대학 육성 분야에서도 경남권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야대, 김해대, 동원과학기술대, 영산대 등 도내 4개 대학과 연계한 공동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한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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