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슬롯 커뮤니티대학–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협약. 사진=전북대 제공
전북대 간호대학–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협약. 사진=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는 슬롯 커뮤니티대학이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취업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일 전북대 슬롯 커뮤니티대 교수회의실에서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슬롯 커뮤니티대학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체계 구축 ▲진로 설계 및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직업지도 ▲취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석희 간호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간호대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희옥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양 기관이 함께 만들어갈 실천적 취업지원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보건의료 및 돌봄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대 슬롯 커뮤니티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 개발과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대학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