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수혜기업과 GACP 단체 사진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수혜기업과 GACP 단체 사진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6월 25일 가좌캠퍼스 공과대학에서 ‘제4회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데이터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남 혁신도시 내 7개 공공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기술품질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기여했다.

6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15개 팀이 각 기관의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교통, 에너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해 공공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실현 가능성과 실효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사업단에 소속된 학생 팀 중에서도 대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등 총 7개 팀이 사업단장상을 받았다. 대상은 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유통물류학과 박채원 학생이 이끄는 팀으로, ‘유휴부지 대상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예측 모델’을 제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성문 빅데이터사업단장은 “공공데이터의 실질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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