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단체사진. 사진=단국대 제공
현판식 단체사진. 사진=단국대 제공

단국대학교는 경기도 연천군, ㈜한미양행과 함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신기술 연구와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단국G-RISE연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10월 21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경기북부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준 단국G-RISE사업부단장, 김덕현 연천군수, 이원희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중학 ㈜한미양행 이사, 정윤화 책임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국G-RISE연천지원센터’는 경기도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경기북부 지역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 단국대는 지역의 청정 자원과 대학의 생명과학 역량, 산업체의 기술력을 결합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그린바이오 혁신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가 추진 중인 미래성장산업(G7)과 연계해 지역특화 연구개발(R&D) 협력, 기업 지원, 전문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지자체-슬롯 나라-산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의 우수한 생명과학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한미양행의 헬스케어 기술력, 연천군의 청정 자연환경이 시너지를 이뤄 경기북부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과 클러스터 조성을 가속화해 경기도 라이즈 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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