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 현장. 사진=남서울대 제공
체결 현장. 사진=남서울대 제공

남서울슬롯 커뮤니티교는 9월 29일 본교 화정회의실에서 중국 샤먼남양직업슬롯 커뮤니티교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식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과 샤먼남양직업슬롯 커뮤니티교 설립자 루자성 이사장을 비롯한 양교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샤먼남양직업슬롯 커뮤니티교는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 위치한 직업교육 특화 슬롯 커뮤니티으로, 산업체 수요에 맞춘 실용 중심 교육과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남서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문적 교류뿐 아니라 실무 역량 강화에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양교는 협정을 통해 ▲3+1 학부 편입학 과정 ▲석사 연계 과정 등 외국인 유학생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학술·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윤승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교가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양 대학이 함께 개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자성 이사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인재 교류와 교육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서 충청·대전·강원 지역 내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중국 이중언어 및 영어 트랙 석·박사 과정, 장학금, 비자, 정착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남서울슬롯 커뮤니티교는 글로벌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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