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9월 12일 제1공학관에서 ‘제13회 동남권 CAM 기술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CAM을 활용한 첨단가공 능력을 강화하고, 금형·기계·조선·자동차 부품산업 분야의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디지털 공장 CAM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CAM은 제품 가공에 필요한 프로그램 데이터를 작성해 제조 과정을 자동화·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활용된다.
대회에는 경남대, 국립창원대, 인제대, 한국폴리텍대학 등 부·울·경 지역 대학생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도면 해독 3차원 모델링, NC 프로그램 완성, CAM 프로그램 시뮬레이터 가공 등 출제 도면을 분석해 3D 파일과 CAM 데이터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선욱 RISE사업단장은 “부울경 지역의 학생들이 CAM을 활용한 첨단 디지털 가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큰 대회”라며 “첨단가공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가공현장의 디지털 공장 전문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경남대 RISE사업단,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하고, 국립창원대·인제대 RISE사업단, 한국폴리텍대학(부산캠퍼스),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울산금형산업협동조합,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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