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 사진=조선대 제공
설명회. 사진=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가 광주광역시 핵심 전략사업인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인공지능(MECA) 융복합분야 석·박사급 신진 연구 인재 육성에 나섰다.

조선대 RISE사업단(단장 전제열)은 9월 12일 본관에서 대학원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MECA 인재양성 신진연구자(루키, ROOKIE) 연구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 지역 전략산업의 석·박사급 연구 인재를 발굴·지원하고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SCIE 및 SCOPUS 등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를 목표로 석·박사 과정생 120명을 선발해 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연구 재료비, 학술비, 논문 게재료 등 맞춤형 연구비를 제공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 예산 사용 방법, 지원 범위, 성과 관리 및 사후 활용 계획 등이 안내돼 연구비 활용과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조선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인 연구 환경 속에서 글로벌 연구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광주 MECA 산업 연구 생태계 조성과 우수 석·박사급 연구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는 2025년부터 교육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for Education) 사업에 선정돼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를 운영 중이다. 대학은 MECA 분야를 특화 영역으로 설정하고 ▲고급 슬롯 사이트인력 양성 ▲산학공동 슬롯 사이트 과제 발굴 ▲국제 공동슬롯 사이트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신진연구자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배출된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대회 발표, 학술제 운영, 대학원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으로 확산될 예정이며, RISE사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역-대학 연구 협력 모델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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