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용 학생. 사진=전북대 제공
신재용 학생. 사진=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 학생팀 ‘ZENOBIO’가 KT&G 주최 친환경 화장품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코코챌린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간(Time)’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287개 팀이 참가해 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ZENOBIO 팀(팀장 신재용, 팀원 송재민·전예찬)은 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피부 재생·염증 완화 크림 제품 아이디어를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본선에는 18개 팀이 진출해 멘토링 캠프를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했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ZENOBIO 팀이 비기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제품은 피부 장벽 강화, 트러블 완화, 항산화 효과가 기대되는 전문 에스테틱 화장품으로, 학생들은 2024년부터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앞으로 실제 창업을 추진하며 국내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신재용 학생은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APR과 같은 선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앞으로 재생크림, 마스크팩, 앰플 등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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